주식에 직접 투자하기는 어렵고, 은행이자보다 높은 수익률을 원한다면! 이럴 때 살펴볼 수 있는 상품이 바로 주가지수 연계형 상품인 ELS(Equity-Linked Securities)이다.
ELS는 미리 정해진 조건을 일정 기간 동안 만족시키는 경우약속된 수익률을 지급하는 금융상품이다. 주식시장이 올라갈 때, 내려갈 때, 주식시장이 올라갈지 내려갈지 예측하기 힘들어 주식에 직접 투자하기 힘들다면, 시장 상황에 따른 다양한 조건의 ELS 상품을 통해 수익을 얻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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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LS는개별 주식의 가격이나주가지수의 움직임에 따라 손익이 결정되는 금융상품으로 주가 또는 지수가 떨어지거나 올라도미리 정해진 구간 안에서만 움직이면 약정한 수익률을 지급한다. (주의사항: 조건 미충족시 투자 원금의 손실(0~100%) 발생 가능)
시장 하락에 대한 위험을 어느 정도 방어할 수 있고,상승장에서도 투자할 수 있어 주식시장이 오를지 떨어질지 알기 어려울 때 유용하게 투자할 수 있는 방법 중에 하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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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LS (EquityLinkedSecurities) - 주가연계증권
주식, 주가지수와 같은 기초자산의 가격변화에 따라 수익이 결정되는 금융상품이다. 기초자산의 가격이 미리 정한 조건을 충족하면 약정한 수익을 제공한다. 발행시점에 정해진 수익구조에 따라 투자손익이 결정되는 상품으로 발행상품의 손익구조상 투자원금 이상이 지급되면 ELB (Equity Linked Bond, 주가연계사채)로 분류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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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LS (DerivativesLinkedSecurities) - 파생결합증권
DLS는 주식, 주가지수 외에 금리, 통화, 원자재, 농산물, 신용등급 등과 연계되어 발행시점에 정해진 수익구조에 따라 투자손익이 결정되는 상품으로, 손익구조상 투자원금 이상이 지급되면 DLB (Derivatives Linked Bond, 기타파생결합사채)로 분류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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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LS.DLS 가입 시 과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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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의 경우, 15.4%의 배당소득세 원천징수한다.
법인은 ELS 수익을 영업외 수익으로 처리하여 결산종료 후 3개월 이내에 법인세를 납부한다.
관련 용어정리
거래일: 관계법령에 따라 해당 기초자산의 거래소에서 매매거래가 이루어지는 날
기초자산: 상품의 수익, 손실 및 상환 여부를 결정하는 개별주식, 주가지수, 인덱스, 원자재 가격 등
최초기준가격: 조기/만기상환/낙인/낙아웃 등을 판단하기 위해 가입 시 처음 기준으로 정하는 기초자산의 가격
조기상환평가일: 만기 이전에 상환할 수 있는 조건에 해당하는지 기초자산 가격을 평가하는 날
① 조기상환배리어: 만기 이전에 상환할 수 있는 조건
②만기상환 배리어: 만기평가일에 이익/손실 상환을 결정하는 조건
③낙인 배리어: 평가 기간 동안 원금손실 가능성이 발생하는 기준
④낙아웃: 특정 조건(특정 구간 도달) 충족 시 만기 시 지급받는 수익 구조가 변경
⑤참여율: 배리어 기초자산 가격 변화율 대비 상품수익률의 변화율
월지급 배리어: 월지급식형 상품의 경우 월지급 이익 조건을 결정하는 조건 월지급 배리어
월지급 쿠폰: 월지급식형 상품이 매월 월지급 조건에 충족하면 지급되는 수익
중도상환: 투자자의 요청에 의해 만기 이전에 상품을 청산하여 투자자에게 상환
기준가(평가/공정가액): 제3의 독립된 평가기관으로 수신한 상품의 평가 가격 복수의 평가기관으로부터 수신한 경우에는 평균 가격
ELS유형
1. 원금지급 여부, 기초자산 종류에 따라
(1) 주식 및 주가지수 - 원금지급형 ELB: 미리 정한 조건 충족 시 약속된 수익률은 낮지만, 원금손실이 발생하지 않는다. - 원금비보장형 ELS: 높은 수익을 지급받을 수 있으나 조건을 지키지 못하면 원금손실이(손실률 0~100%) 발생할 수 있다. (2) 주식 및 주가지수를 제외한금리, 통화, 원자재, 농산물, 신용등급 등과 연계 - 원금비보장형 DLS: 원금비보장 - 원금지급형 DLB : 원금보장
2. 기초자산에 따라
- 종목형 ELS: 기초자산이 S전자, H자동차 등 개별 종목으로 구성 - 지수형 ELS: 기초자산이 KOSPI200, S&P500 등 주가지수로 구성
Step Down ELS(지수형) 예시로 살펴보기 (출처: NH투자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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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의사항
01. 원금 손실 발생 주의!!
상품에 따라 특정 조건을 충족하지 못하면 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또한 만기 이전에 투자자의 요청으로 인하여 중도상환 요청 시 원금지급형 상품의 경우에도 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02. 예금자보호 대상이 아님
발행 증권사가 파산했을 경우에는 투자금액의 전액 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이는 ELS인 무담보 후순위채권 의 성격에 기인하며, 발행사의 신용등급이 중요하다.
03. 손익발생조건과 기초자산에 대한 이해 필수
기초자산의 가격 흐름에 따라 손익이 결정되는 만큼 손익 발생조건, 기초자산의 가격 추이 등을 살펴보고 신중하게 투자를 결정해야 한다.
04. 기초자산의 수가 많을수록, 제시된 예상 수익률이 높을수록 더 위험
기초자산의 수가 많은 경우 비교적 상품 제시된 예상 수익률은 높아지지만 위험은 증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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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 조기상환 조건이 있는 경우 정해진 조건 충족 시에만 조기 상환이 가능
조기상환을 기대하고 단기자금을 투자하는 경우 조기 상환 미충족시 만기까지 상품을 보유해야 하기 때문에 예상 자금계획에 차질이 생길 수 있다. 따라서 만기까지의 기간을 고려하여 투자를 결정해야 한다.
Q. 낙인 이벤트(원금손실조건 하회)가 발생된 상품은 손실이 확정되는 건가요?
낙인(KI: Knock In) 조건은 ELS 원금손실 발생 가능 조건을 의미하지만 낙인 이벤트발생이 손실 확정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다. 남아있는 조기/만기상환조건 충족 시 원금 및 수익 상환이 가능하다. 예를 들어, 50KI은 모든 기초자산이 만기까지 50% 미만으로 떨어지지 않는다면 만기상환 시 원금에 약속된 수익을 지급한다. 하지만, 만기까지 한번이라도 50% 미만으로 떨어진 경우가 발생한다면 만기상환 조건 미충족시 원금 손실이 발생하게 된다.
